세종대, 글로벌 학생 챌린지 'MARC 2025' 개최

기사등록 2025/08/29 14:39:26

IEEE 메타콤 2025 부대행사

체화 인공지능(Embodied AI) 발전 목표

최우수상 동국대·우수상 세종대 수상

[서울=뉴시스] 'MARC 2025'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세종대 UNCS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2025.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ARC 2025'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세종대 UNCS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2025.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세종대는 IEEE 메타콤(MetaCom)과 공동으로 지난 27일 교내 대양AI센터에서 글로벌 학생 챌린지 'MARC(메타-세종 인공지능 로보틱스 챌린지, Meta‑Sejong AI Robotics Challenge) 2025'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이날(29일)까지 세종대에서 열리는 메타버스 기반 컴퓨팅, 네트워킹, 인공지능 응용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인 'IEEE MetaCom 2025'의 부대행사 중 하나다.

'MARC 2025'는 가상 환경에서 로봇이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체화 인공지능(Embodied AI) 기술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세종대가 자체 개발한 '메타세종(Meta-Sejong)' 플랫폼에서 자율 이동 로봇과 로봇 팔을 이용해 폐기물을 식별, 분류, 수거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대, 동국대, 미국 템플대(Temple University) 등에서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미션 수행·논문 발표의 종합 평가 결과, 대회의 최우수상은 동국대 DguAiCps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세종대 UNCS팀이 수상했다.

대회는 세종대가 주관하고 있는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위고로보틱스와 스텔라큐브의 후원으로 열렸다.

김재호 세종대 교수는 "이번 행사는 가상공간 컴퓨팅 분야의 권위 있는 IEEE MetaCom 학회와 협력해 실제 캠퍼스를 디지털 트윈 공간으로 구현하고, 그 속에서 로봇 지능을 학습시켜 현실의 물리 로봇에 적용하는 혁신적 시도"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metasejong-competition.github.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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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글로벌 학생 챌린지 'MARC 2025' 개최

기사등록 2025/08/29 14:39: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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