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서 심정지로 병원 이송된 러시아 선원 사망(종합)

기사등록 2025/08/29 13:39:25

최종수정 2025/08/29 14:32:2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감천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진 40대 외국인 선원이 끝내 사망했다.

29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분께 사하구 감천항 2부두에 계류 중이던 러시아 선적 냉동냉장선박 A호(1만2527t·승선원 27명)에서 러시아 국적 선원 B(44)씨가 심정지를 일으켰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B씨는 선박 내 기관 제어실 앞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해경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B씨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전 11시10분께 숨졌다.

해경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감전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 감천항서 심정지로 병원 이송된 러시아 선원 사망(종합)

기사등록 2025/08/29 13:39:25 최초수정 2025/08/29 14:32:25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