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 프렌즈 운영…외국인 1인 가구 고립 예방

기사등록 2025/08/29 10:27:07

외국인 1인 가구 20명 모집

[서울=뉴시스] 용산구1인가구지원사업_용산프렌즈(한국어). 2025.08.29.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산구1인가구지원사업_용산프렌즈(한국어). 2025.08.29.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음 달 중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1인 가구의 정착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용산 프렌즈(Friends)'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 정원은 20명이며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다음 달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7차례에 걸쳐 FRIENDS의 7개 알파벳을 딴 주제로 활동을 꾸렸다.

첫날은 F(Friendship, 우정)와 R(Refresh making, 만들기를 통해 나를 새롭게)과 관련한 활동을 준비했다.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과 서먹함 깨기(아이스브레이킹)를 통해 참가자들 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으로 본인 스스로를 표현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 달 24일은 I(Indulge in Flavor, 맛에 빠지다)를 주제로 활동한다.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며 교류한다.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 1일은 명절 즐기기(Experience Korean Chuseok)로 E를 구상했다. 한국 대표 명절인 추석의 의미와 풍습을 배우고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알파벳 N은 다같이 운동(N-joy move)으로 채웠다. 야외 활동과 운동을 함께 즐기며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관계 형성을 꾀한다.

10월 25일에는 우정여행(D: Daytrip with friends)과 추억 나누기(S: Share the memories)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 근교로 하루 버스 여행을 떠나 친구들과 이색 박물관을 탐방하고 만들기 체험을 경험한다.

마지막으로 즉석 사진 촬영과 편지 쓰기를 통해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추억을 나눈다.

용산구 내 외국인 1인 가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온라인 서식과 참여 방법은 용산구 또는 용산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용산 프렌즈 프로그램은 외국인 1인 가구가 단순한 생활 적응을 넘어 친구를 만들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진정한 교류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도시 용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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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 프렌즈 운영…외국인 1인 가구 고립 예방

기사등록 2025/08/29 10:27: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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