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안양4동 토요일 등 휴일 주차장 무료 개방 등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관내 만안구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가 다음 달 1일부터 휴일에 청사 주차장 10면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근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획했다.

개방 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로 전날 오후 8시부터 행정복지센터 운영 2시간 전인 오전 7시까지다. 앞서 안양4동은 지난 8월1일부터 1개월간 시범 운영을 하는 등 주민 의견 수렴과 문제점을 보완했다.

안양 4동은 관내 전통시장인 안양중앙시장과 인접한다. 하지만 중앙시장의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주차 공간 찾기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는다.

◇ 자원봉사센터 취약 계층 아동 스케이트 문화 체험

경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관내 취약 계층 아동 55명과 관내 4개 대학 연합(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 코어 봉사단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케이트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돌봄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어 봉사자들에게는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함께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활동을 시작한 코어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봉사하는 가운데 각 대학봉사단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연대활동을 정기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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