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주한중국상공회의소 접견…투자·무역 확대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임원진을 접견하고 한·중 기업 간 투자 및 무역 확대,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가오천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장과 쉬즈챵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를 비롯한 주한중국상의 주요 임원진 20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이날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2025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 전시회를 참관하며 광주의 산업·문화 인프라를 확인했다.

주한중국상공회의소는 2001년 설립돼 주한 중국 기업 간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개 중국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의 숲 도서관 9월 독서 프로그램 풍성

광주 서구문화센터 문화의 숲 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강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6일 '나만의 액막이 명태 만들기' '나만의 흑임자 다식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어 13일에는 어린이 인문 독후활동지 나눔과 인문생활잡지 나눔 행사가 열린다. 같은달 20일에는 야옹이 수영교실의 저자 신현경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북큐레이션 도서와 마리편지, 그림책 원화 전시 행사도 선보인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고교 이스포츠대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30·31일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0개 팀, 250명이 참가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 대결을 펼친다.

예선은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준결승과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특히 발로란트 결승전에서는 패자팀이 맵을 선택할 수 있는 규칙이 적용된다. 1위 팀에는 70만원, 2위 팀 50만원, 3위 팀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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