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폭염·집중호우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
3년 연속 160만명 넘겨…만리포 가장 많이 찾아
![[태안=뉴시스] 김덕진 기자=지난 15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2025.08.28. spar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01923768_web.jpg?rnd=20250821165909)
[태안=뉴시스] 김덕진 기자=지난 15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2025.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올해 충남 태안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160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태안군은 지난 24일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하고 피서객 수를 집계한 결과 160만30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소폭(8067명) 준 수치로 군은 이른 폭염 및 집중호우가 이어져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군은 올해 '선택과 집중'을 위해 해수욕장 수를 27곳에서 22곳으로 줄여 지난 5일부터 이달 17일(만리포 8월24일)까지 운영했다.
해수욕장별 피서객 수는 만리포가 78만76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꽃지 43만1080명 ▲몽산포 19만9850명 ▲연포(3만9060명) ▲청포대(2만2410명) ▲삼봉(2만730명) ▲학암포(2만575명) 순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매년 160만명 이상의 피서객 수(2023년 160만1490명, 2024년 161만1695명)를 기록, 여름 인기 휴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관광객으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성과와 미비점을 분석해 내년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8일 태안군은 지난 24일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하고 피서객 수를 집계한 결과 160만30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소폭(8067명) 준 수치로 군은 이른 폭염 및 집중호우가 이어져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군은 올해 '선택과 집중'을 위해 해수욕장 수를 27곳에서 22곳으로 줄여 지난 5일부터 이달 17일(만리포 8월24일)까지 운영했다.
해수욕장별 피서객 수는 만리포가 78만76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꽃지 43만1080명 ▲몽산포 19만9850명 ▲연포(3만9060명) ▲청포대(2만2410명) ▲삼봉(2만730명) ▲학암포(2만575명) 순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매년 160만명 이상의 피서객 수(2023년 160만1490명, 2024년 161만1695명)를 기록, 여름 인기 휴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관광객으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성과와 미비점을 분석해 내년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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