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우편 배달하며 독거노인 보살펴요…옥천군 "고독사 예방"

기사등록 2025/08/28 16:04:30

최종수정 2025/08/28 18:12:24

[옥천=뉴시스] 황규철(사진 오른쪽) 충북 옥천군수와 사단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호용한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법인은 옥천읍내 독거노인 가구 30곳에 우유를 배달하면서 노인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황규철(사진 오른쪽) 충북 옥천군수와 사단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호용한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법인은 옥천읍내 독거노인 가구 30곳에 우유를 배달하면서 노인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28일 사단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이사장 호용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옥천읍내 '위기가구' 30곳에 매일 우유를 배달하고, 문 앞에 놓아 둔 우유가 수거되지 않고 방치됐거나 인기척이 없을 경우 즉시 군에 알리는 게 법인의 역할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엔 옥천우체국과 사회적 고립가정 장애인·노인을 돌보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집배원들은 60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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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우편 배달하며 독거노인 보살펴요…옥천군 "고독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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