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랑상품권, 9월부터 13% 할인 혜택…소상공인 매출 활성화 기대

기사등록 2025/08/28 13:19:4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이용자에게 총 1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효과를 이어가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전주사랑상품권을 충전하는 시민에게는 충전액의 3%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결제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10%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이로써 소비자는 충전 인센티브와 캐시백을 합쳐 최대 13%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200만원이며 3% 충전 인센티브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충전은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가능하며, 전주지역 거점 전북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프라인 충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13% 할인 혜택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할인 혜택이 일회성·한시적 사업이 아닌 계속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사용자는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내려받아 가입 후 모바일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거나 전북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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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랑상품권, 9월부터 13% 할인 혜택…소상공인 매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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