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고효율 'K-난방' 인프라 해외 확산 추진
우즈벡 중심의 해외사업 중앙아시아 전역 확장
![[세종=뉴시스]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쉐르 압두살로모프 대사 면담 모습(사진=한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8759_web.jpg?rnd=20250828100040)
[세종=뉴시스]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쉐르 압두살로모프 대사 면담 모습(사진=한난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을 잇따라 방문해 친환경·고효율 'K-난방' 시스템의 해외 보급 확대와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난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기존 우즈베키스탄 중심의 해외사업을 중앙아시아 전역 및 몽골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한난은 지난해 6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MOU를 체결한 이후 '우즈벡 K-히팅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노후 지역난방 설비 현대화 ▲뉴타슈켄트 신도시 에너지 인프라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몽골과 키르기스스탄으로 해외사업 전략의 범위를 넓혔다.
한난은 '저탄소·고효율 K-난방 도입 로드맵' 과제가 국제협력사업(KSP)으로 선정된 몽골과 노후화된 지역난방 설비를 현대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석탄발전소를 천연가스 기반의 열병합 발전으로 개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몽골 에너지부와 열병합발전 및 재생에너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과거 한난이 수행했던 울란바토르, 바룬우르트 지역의 지역난방 현대화 시설 상태 점검 및 울란바토르 석탄발전소의 친환경 열병합 발전 전환 가능성도 확인한다.
![[세종=뉴시스]우즈베키스탄 K-난방 민간협의체 사업설명회의 모습(사진=한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8765_web.jpg?rnd=20250828100148)
[세종=뉴시스]우즈베키스탄 K-난방 민간협의체 사업설명회의 모습(사진=한난 제공)
카자흐스탄과는 노후 지역난방 설비 실사를 진행하고 정부 관계자들과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난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지역난방 현대화 관련 국제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수도인 비슈케크의 에너지 설비를 관할하는 비슈케크 시청 및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에너지부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총리실과 에너지부,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와의 면담을 통해 작년 6월 MOU 체결 이후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 및 뉴타슈켄트 스마트 메디컬 시티 등 2권역의 에너지 공급계획 마스터 플랜 수립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용기 사장은 "몽골, 중앙아시아 등 북방 국가들은 노후 설비 개선과 에너지 전환 수요가 크다"며 "우리 한난의 K-난방은 고효율·저탄소 기술로 현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외교적 협력관계 강화와 한국 기업들의 해외 동반 진출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좌측부터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정용기 한난 사장의 모습.(사진=한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8762_web.jpg?rnd=20250828100115)
[세종=뉴시스]좌측부터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정용기 한난 사장의 모습.(사진=한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