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이상순, '대한이 살아있다' 새 노랫말 공모…내년 삼일절 공개

기사등록 2025/08/28 09:32:58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최우수 작품에 작사료 815만원

[서울=뉴시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펼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펼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이상순이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아있다' 캠페인을 펼친다.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들이 불렀던 '대한이 살아있다'에 국민들이 새 노랫말을 붙여 '경술국치'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캠페인이다. 

서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아있다'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115주년 경술국치를 맞아 이상순씨와 의기투합했다"고 알렸다.

해당 영상은 4분30초 분량으로 독립운동가 한용운이 애국지사들과 교류했던 심우정에서 촬영했다. KB금융그룹과 공동제작한 이 영상은 경술국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국민 노랫말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겠다는 내용이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 노래다.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음악감독 정재일, 가수 박정현, 전 피겨선수 김연아 등이 새로운 선율을 입혀 공개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이번에는 대국민 노랫말 공모전을 통해 의미 있는 가사를 이상순 씨와 함께 선정해 내년 삼일절에 공식 음원과 기념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순은 "노랫말이 주는 힘이 굉장하기에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음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랫말 응모 기간은 10월 13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작품 1편에 대해 작사료 815만원이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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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이상순, '대한이 살아있다' 새 노랫말 공모…내년 삼일절 공개

기사등록 2025/08/28 09:32: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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