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9월부터 초등학교 등 10곳에 안전통학로 조성

기사등록 2025/08/28 06:28:39

도량초 등 10곳에 방호울타리 등 설치

구미시청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시청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시는 9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학부모의 통학 불안 해소를 위해서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과 통학로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경상북도 및 관계 부처와 협의해 예산 확보에 나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은 도량초등학교 등 6곳의 통학로에 하중 검토를 거친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옥계동부초등학교 등 4곳에는 보행자를 자동 인식해 무단횡단을 감지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은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구미시, 9월부터 초등학교 등 10곳에 안전통학로 조성

기사등록 2025/08/28 06:28:3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