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7일 화합관에서 '8월 말 퇴직 교원'을 대상으로 훈·포장 전수식을 했다.
정년퇴직 71명, 명예퇴직 104명 등 교원 1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조근정훈장은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7명, 홍조근정훈장은 김흥준 충북국제교육원 원장 등 43명이 받았다. 녹조근정훈장은 구홍서 정수중학교 교장 등 34명, 옥조근정훈장은 심명순 솔밭중학교 교감 등 55명이 받았다.
근정포장은 곽문기 남성중학교 교감 등 13명, 대통령 표창은 이혜진 금천중학교 교감 등 4명이 받았다.
◇성선영 예술가 증평공고에 장학금 1000만원
충북 증평공업고등학교는 세탁예술가 성선영 대표가 전문 기술인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성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려인 학생들이 미래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맡겼다.
그는 연해주 일대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홍범도 장군과 독립을 위해 싸우다 중앙아시아 등지로 강제 이주한 고려인의 후손을 돕는 데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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