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야당 몫 인권위원 선출안 본회의서 자율투표키로…"내란 옹호세력"

기사등록 2025/08/27 14:38:58

최종수정 2025/08/27 15:46:24

민주당 본회의 앞서 의원총회…인권위원 선출 문제 논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2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박수치고 있다. 2025.08.2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2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박수치고 있다. 2025.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남정현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국민의힘 추천 몫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 선출안에 대해 '자율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인권위원회 상임·비상임위원 표결이 있는데 자율 투표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야당 몫 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이상현 숭실대 국제법무학과 교수, 비상임위원으로 우인식 법률사무소 헤아림 변호사를 각각 내정한 바 있다.

다만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인권위원 내정자를 두고 "반인권적 인사", "내란 옹호세력"이라는 비판이 나와 선출안이 부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 원내대변인은 "서미화 민주당 의원이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인권위원과 관련해) 발언을 했다. 국민의힘에서 후보로 내신 분들이 '좀 반인권적이고 반민주적인 내란 옹호세력'이라는 것이 요지"라고 했다.

인권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 4명과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4명은 국회 선출 몫이며 여야가 각각 2명을 추천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7월 지영준·박형명 변호사를 인권위원으로 추천했지만 지 변호사의 21대 총선 기독자유통일당(현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와 박 변호사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참가 전력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자 선출안 안건 상정이 보류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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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야당 몫 인권위원 선출안 본회의서 자율투표키로…"내란 옹호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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