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재투자 '최우수' 은행에 하나·국민·IM·기업·농협 선정

기사등록 2025/08/27 15:00:0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5일 서울 시내의 한 시중은행 내 대출상담 창구 모습. 2025.07.1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5일 서울 시내의 한 시중은행 내 대출상담 창구 모습. 2025.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지역경제 성장 지원실적이 뛰어난 '지역재투자' 최우수 은행에 하나은행, 국민은행, iM뱅크(옛 대구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이 선정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역에서 예·적금을 수취하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2020년부터 평가를 실시해 왔다.

금융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과 지역 경제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결과를 5등급으로 구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 금융사의 지난해 자료를 바탕으로 한 2025년도 평가 결과 시중은행 중에서는 하나·국민·iM·기업·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평가지역 수는 국민은행·농협은행 7개, 하나은행 5개, 기업은행 4개, 경남은행 3개, 우리은행·iM뱅크 2개 등의 순이다.

'우수' 등급은 우리은행이, '양호' 등급은 신한은행이 받았다. '다소 미흡' 등급은 SC제일은행과 수협은행이, '미흡' 등급은 씨티은행이 부여됐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과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제주은행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저축은행 중에서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BNK·오케이·JT 저축은행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은행권 지역재투자 현황을 보면 비수도권에 대한 은행 여신 증가율은 4.7%로 전년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비수도권의 수신액 대비 여신액 비율(예대율)은 124.1%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수도권(98.4%)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은행의 비수도권 기업대출액 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액 비중은 95.3%로 수도권(83.1%)보다 높았다.

비수도권 가계대출액 대비 서민대출액 비중은 1.95% 수준으로 전년 대비 1.39%포인트 상승했으며 수도권(1.17%)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비수도권에 대한 인구 수 대비 점포 수는 100만명당 102.5개로 수도권(115개)에 비해 적은 수준이었으며 전년(102.6개) 대비 0.1개 감소했다.

한편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는 금감원의 경영실태평가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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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재투자 '최우수' 은행에 하나·국민·IM·기업·농협 선정

기사등록 2025/08/27 15: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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