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도, 맥문동도 '활짝'…울산 대왕암공원은 꽃바다

기사등록 2025/08/27 14:20:58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울산 동구 슬도 초화단지 일원에 해바라기가 활짝 펴 있다. 2025.08.25.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울산 동구 슬도 초화단지 일원에 해바라기가 활짝 펴 있다. 2025.08.25.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 만개한 여름꽃과 일찍 개화한 가을꽃이 어우러지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동구에 따르면 대왕암공원 초화단지와 공원 내 해송림 하부공간, 공원 입구부터 울기등대 진입로 구간 등 12만1000㎡ 규모에 10여종의 꽃이 식재돼 있다.

앞서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대왕암공원 초화단지에 9000㎡ 규모로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해바라기는 높이 1m 정도인 '왜성' 종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선명한 노란 꽃을 피워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피기 시작해 이달 중순 활짝 피어났다. 내달 초까지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초화단지에 해바라기가 지고 나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댑싸리와 팜파스그라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8~10월에 개화하는 댑싸리는 4000㎡ 규모다. 9~10월에 피는 팜파스그라스는 1만30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에 보랏빛 맥문동이 활짝 펴 있다. 2025.08.25.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에 보랏빛 맥문동이 활짝 펴 있다. 2025.08.25. [email protected].

대왕암공원 내 해송림에는 이달 중순부터 보라빛 맥문동이 활짝 피었다.

맥문동 꽃밭은 대왕암출렁다리 입구부터 울기등대 입구까지 3만9508㎡ 면적으로 넓게 조성돼 있다.

7월 말~8월 초에 피기 시작했던 맥문동이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늦은 이달 중순에 개화했다. 이 덕분에 내달 초순까지 맥문동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맥문동이 지고 나면 내달 중순부터는 1만2000㎡에 조성된 꽃무릇이 피어난다.

앞서 올해 봄의 경우 초화단지에는 유채꽃과 샤스타데이지를, 대왕암공원 내에는 수국과 수선화를 선보였다.

동구 관계자는 "초록 숲과 파란 바다가 있는 대왕암공원에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선보여 방문객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대왕암공원이 계속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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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도, 맥문동도 '활짝'…울산 대왕암공원은 꽃바다

기사등록 2025/08/27 14:20: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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