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선 개통' 경산역 1일 평균 9200명 이용…상권활성화

기사등록 2025/08/27 13:58:12

경산시, 주변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시-경산역-시장·상가 상인회 등 업무협약

[경산=뉴시스] 경북 경산시와 경산역, 경산 중앙로상점가와 중앙상점가 상인회,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참여한 대경선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업무협약. (사진=경산시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경북 경산시와 경산역, 경산 중앙로상점가와 중앙상점가 상인회,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참여한 대경선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업무협약. (사진=경산시 제공) 2025.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대경선 개통으로 늘어나는 유동인구를 지역 도심으로 유입하는 경산역 주변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대경선 개통 이후 경산역 1일 평균 이용객은 9200여명으로 개통 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증가하는 유동인구를 경산역 주변의 중앙로와 중앙상점가, 경산공설시장 등으로 연결시키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산시와 경산역, 경산 중앙로상점가와 중앙상점가 상인회, 경산공설시장 상인회는 지난 26일 대경선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버스킹 공연 등 철도 이용객 대상 문화 행사와 이벤트 개최 ▲지역 상권 안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경산역은 광장 내 공연장을 제공해 문화행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철도교통과 지역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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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 개통' 경산역 1일 평균 9200명 이용…상권활성화

기사등록 2025/08/27 13:58: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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