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민주노총 "노동자 고용 보장 대책 필요"

기사등록 2025/08/27 10:03:40

최종수정 2025/08/27 10:16:24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요구하며 파업

민주노총 "고용 불안에도 정부 대처 더뎌"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25.02.04.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25.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공동파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에 발전소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일자리 상실 위험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27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날 사상 첫 공동파업에 돌입한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총고용 보장이 주요 요구다.

이에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발전소는 폐쇄되지만 노동자들에겐 그 어떤 대책도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석탄화력발전소들이 폐쇄되고 2038년까지 전체 61기 중 37기가 문을 닫는다.

노총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발전소가 폐쇄되지만 이에 화답하는 우리 사회와 정부의 대처는 더디기만 하다"며 "발전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일자리 상실 위험에 대해 정부의 대책은 한심하기만 한 수준"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발전소는 패쇄돼도 발전 노동자의 삶은 폐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은 정부를 향해 "노동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전환과 대책 마련이 정의로운 전환"이라며 "정부와 발전 공기업들은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는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제대로 화답해야 한다"고 했다.

또 노총은 고용 보장이 정의로운 전환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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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민주노총 "노동자 고용 보장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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