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더블유에스아이 장 초반 급등세다.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술 개발을 마쳤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2분 현재 더블유에스아이는 전일 대비 150원(9.90%) 오른 1665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엔 13% 이상 뛰었다.
이날 개장 전 더블유에스아이 자회사 인트로바이오파마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 경구용 비만치료제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이뮬패스(EmulPass) 기술을 활용해 고분자 펩타이드의 위장관 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임상시험수탁(CRO) 자회사 아이비피랩을 통해 비만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혈액 분석법을 확립했으며 현재 동물실험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빠르면 3분기 내 동물실험을 완료하고 특허출원 등 기술기반을 확보한 뒤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트로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뮬패스 기술을 토대로 자회사 아이비피랩과의 협업으로 비만치료제 경구용 제형 개발로 기업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에스아이는 인트로바이오파마 지분 77%를 보유한 가운데 인트로바이오파마를 통해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오전 9시 2분 현재 더블유에스아이는 전일 대비 150원(9.90%) 오른 1665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엔 13% 이상 뛰었다.
이날 개장 전 더블유에스아이 자회사 인트로바이오파마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 경구용 비만치료제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이뮬패스(EmulPass) 기술을 활용해 고분자 펩타이드의 위장관 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임상시험수탁(CRO) 자회사 아이비피랩을 통해 비만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혈액 분석법을 확립했으며 현재 동물실험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빠르면 3분기 내 동물실험을 완료하고 특허출원 등 기술기반을 확보한 뒤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트로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뮬패스 기술을 토대로 자회사 아이비피랩과의 협업으로 비만치료제 경구용 제형 개발로 기업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에스아이는 인트로바이오파마 지분 77%를 보유한 가운데 인트로바이오파마를 통해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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