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 달성군 화원유원지에서 대구환경운동연합 관계자가 낙동강 녹조 현장을 조사하기 위해 강물을 채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25.08.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20/NISI20240820_0020491939_web.jpg?rnd=20240820125712)
[대구=뉴시스] 대구 달성군 화원유원지에서 대구환경운동연합 관계자가 낙동강 녹조 현장을 조사하기 위해 강물을 채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25.08.2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는 낙동강의 조류(녹조) 발생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원수 취수 단계부터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과 수질 감시 시스템을 강화해 수돗물 품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여름철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인한 녹조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본부는 낙동강 수면 5m 아래에서 심층 취수를 실시해 조류의 영향이 적은 원수를 취수하고 있으며 이는 수면 대비 97%의 조류 저감효과를 보인다. 또한 취수구 주변 조류 차단막을 3중으로 강화하고, 수류분사식 녹조 저감시설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체계적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 원수를 취수하는 매곡·문산정수장은 전·후오존 처리 및 입상활성탄 흡착공정을 거쳐 조류 독소와 냄새 물질을 제거한다.
조류경보 발령 시에는 정수장 유입 원수와 정수 중 조류독소 및 냄새물질에 대한 수질검사를 법정 검사 횟수보다 한층 더 강화해 주 2회 이상 실시한다.
조류 독소 검사는 법정 6종(마이크로시스틴-LR, YR, RR, LA, LY, LF)에 더해 자체 4종(실린드로스퍼몹신, 아나톡신-a, 노둘라린, 삭시톡신)까지 총 10종에 대해 진행하며 검사 결과는 상시 공개된다.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각 정수장에서는 정수 수질관리 목표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의 경우, 먹는 물 수질기준(0.1㎎/ℓ이하)보다 엄격한 관리 목표(평상시 0.04㎎/ℓ이하, 하절기 0.06㎎/ℓ이하)를 설정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 계통 정수장은 하절기 매주 모든 정수 처리 공정에 대해 총트리할로메탄 검사를 실시하며 입상활성탄 역세척 주기 단축 등 공정별 선제 대응을 통해 소독부산물 생성을 최소화한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구 수돗물은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과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다”며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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