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경남 거창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6/NISI20250826_0001926861_web.jpg?rnd=2025082612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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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최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기정예산보다 98억원이 증가한 8226억원으로 편성해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일반회계가 114억원이 증가한 7627억원, 특별회계가 17억원이 감소한 599억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건전 재정 운영을 원칙으로 삼아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화장시설 건립 ▲제2창포원 체육시설 조성 ▲육아드림센터 건립 ▲고향올래(로컬유학 지원) ▲누리과정 지원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마을형 퇴비 저장시설 지원 ▲살처분 보상금 등이 포함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 재정 운영과 국도비 확보, 대형사업 추진을 통해 이전 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제2회 추경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심의하여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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