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209.86)보다 9.94포인트(0.31%) 내린 3199.92,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98.02)보다 4.03포인트(0.50%) 하락한 793.9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4.7원)보다 6.3원 오른 1391.0원에 출발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5.08.26.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6/NISI20250826_0020946610_web.jpg?rnd=20250826091745)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209.86)보다 9.94포인트(0.31%) 내린 3199.92,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98.02)보다 4.03포인트(0.50%) 하락한 793.9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4.7원)보다 6.3원 오른 1391.0원에 출발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5.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원·딜러가 다시 소폭 오르며 1390원대를 위협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해 금리 인하 신중론 해석이 부각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다만 한미 정상회담이 무난하게 마무리되며 환율 상승 폭을 제약하고 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원·달러는 전일(1384.7원) 대비 3.3원 오른 1388.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380원대로 하락했던 환율은 이날 1391.0원에 개장하며 6.3원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발언이 재조명되며 달러값이 상승세를 탄 결과다. 전날만 해도 파월의 "현재 통화정책이 다소 긴축적일 수 있다"며 "경제 전망과 위험 균형의 변화는 정책 조정의 정당성을 가질 수 있다"는 발언은 연준의 정책 기조 전환 가능성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점차 파월의 이번 발언을 놓고도 공격적인 완화보다는 신중한 논조를 보인 것이라는 판단이 힘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확신에 고용과 물가 지표 등에서 더 많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CME페드워치에서 9월 금리 인하 전망은 파월 의장 발언 직후 90%까지 올랐다가 80%초반으로 내려왔다. 달러값은 다시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뜻하는 달러지수(DXY)는 전날 97선 후반대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98선 중반대로 올라섰다.
다만 순조로웠던 한미 정상회담은 환율 상승폭을 제약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25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국가안보, 조선업 등에 긴밀한 협력에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우려했던 긴장은 피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잭슨홀 영향이 일부 되돌려며 강달러를 자극하고 있다"면서도 "이변 없이 종료된 한미 정상회담에 원화 약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봤다.
이날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71% 하락한 3186.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0.08% 오른 798.69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709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9억원과 914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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