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위생등급제 홍보 강화…모범음식점 폐지 수순

기사등록 2025/08/25 16:58:28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모범음식점 제도가 2028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와구리맛집’과 위생 등급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1996년 도입된 모범음식점 제도는 그동안 음식점 평가의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됐으나, 2017년 위생등급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3월 관련 법령 개정 작업을 통해 단계적 폐지가 결정됐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에 대한 인증 평가를 ‘매우 우수’와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구분해 보다 세밀하게 평가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까지 구리지역의 170여개 업소가 위생등급 인증을 받았다.

시는 아직 위생등급제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음식점 인증제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구리시 인증 맛집인 ‘와구리맛집’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2023년에 도입된 와구리맛집은 맛과 위생, 서비스, 시설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구리시 자체 우수음식점 브랜드로,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통과한 40개 업소가 와구리맛집으로 지정돼 있다.

시는 와구리맛집과 위생등급제가 소비자들 사이에 자리 잡아 모범음식점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도록 모범음식점 폐지 시기까지 꾸준하게 홍보를 이어가고, 위생등급 인증 음식점에 대한 지원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시청 위생정책팀으로 연락하면 지정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위생등급제가 모범업소 지정의 취지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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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8/25 16:58: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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