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정영화 영일정씨대종회장이 시조(始祖)의 얼이 깃든 경북 포항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맡겼다. 사진은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 회장(오른쪽)이 이강덕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8.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5/NISI20250825_0001926019_web.jpg?rnd=20250825143817)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정영화 영일정씨대종회장이 시조(始祖)의 얼이 깃든 경북 포항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맡겼다. 사진은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 회장(오른쪽)이 이강덕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8.2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정영화 영일정씨대종회장이 25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맡겼다.
남구 대송면에 있는 '남성재'(南城齋)는 영일정씨 형양공파의 시조(始祖)인 정습명(?~1151) 선생의 재실이다. 정 회장은 이곳에서 열리는 시제에 꾸준히 참여해 종친회 활동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은 오랜 기간 종친회 활동으로 포항과의 인연을 이어온 정 회장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조상의 뿌리를 기리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정 회장은 "조상의 얼이 깃든 포항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고맙고,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친과 함께 포항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기부는 포항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신대동관세법인 부산본부 대표 관세사로, 한국관세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20년 부산 최고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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