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자치경찰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증진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광주경찰청, 광주시 고령사회정책과·교통운영과,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등 6개 기관과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 광주시니어클럽협회 2개 단체가 참석했다.

광주자치경찰위는 논의를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앞서 유관기관과 논의를 활성화 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호남대·서영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선정

광주시는 호남대학교와 서영대학교가 법무부가 지정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호남대와 서영대는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불법체류율,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지원·실습환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성대학 지정 기간은 2026년~2027년 2년이며 성과평가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지정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요건 완화, 졸업생 구직 및 취업비자 전환 우대, 지역특화형 비자 변경 허용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광주농업기술센터, 딸기 재배기술 전문교육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북광주농협 교육장에서 딸기 재배농가를 위한 '딸기 품목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정식 전 화아분화 확인과 연속출뢰 유도 기술'을 주제로 안정적인 수확과 품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관리 요령 등을 소개했다.

또 딸기 재배에 맞는 온도 관리, 일장 조절, 시비 전략 등 연속출뢰를 유도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 교육됐다.

딸기 재배에서 출뢰의 균일성과 연속성은 농가의 수익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 속에서 생육 불균일과 출뢰 불안정이 잦아진 상황을 반영해 농가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대책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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