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무소득자 '최대 100만원' 대출…경남동행론 2차출시

기사등록 2025/08/25 13:30:24

연리 9.9%,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

[창원=뉴시스] 경남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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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금융 사각지대의 연체자와 무소득자 대상 금융대출 지원을 위한 '경남동행론' 두번째 상품을 27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6월30일 보증부 은행 대출 방식의 '경남동행론'을 출시했는데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이 없는 경우 대출이 제한되는 사각지대가 나타났다.

이번 2차 '경남동행론'은 서민금융진흥원 직접 대출 방식으로 연체자와 무소득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원 대상은 신용 하위 20%, 연간소 득 35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도내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도민이다. 대출 한도는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이다.

금리는 연리 9.9%,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경남동행론'은 조건 없이 처음부터 연 9.9% 금리가 적용된다.

또 대출신청 전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을 이수하거나 맞춤형 급여(복지멤버십)에 가입한 경우 0.5% 포인트(p) 금리 인하를 적용해 최저 연 9.4%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서민금융잇다'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고 도내 창원, 진주, 거제 3곳을 포함한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도 있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연체자와 무소득자는 불법 사금융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금융 취약계층에 속한다"며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남동행론'은 경남도와 시·군, 서민금융진흥원,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지역 맞춤형 서민금융 상품이다. 보증 대출은 현재까지 2200여명이 신청해 654명에게 약 10억원이 공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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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무소득자 '최대 100만원' 대출…경남동행론 2차출시

기사등록 2025/08/25 13:30: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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