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군, 2025년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 개최 등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경회회관에서 2025년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대표가 ▲고독사란 무엇인가 ▲남겨진 것들의 기록 ▲고독사 위험군 ▲고독사 예방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연결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창녕e 이웃연결단'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이웃연결단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안부 확인과 관계 맺기를 통해 고립을 예방하는 주민 활동조직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가구 가족힐링캠프 운영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대상 15가구 50명을 대상으로 부곡온천에서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곡온천욕, 가족운동회, 타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녕군 사회복지타운 2층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즐겁게 놀고 부곡온천 가족탕을 이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