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개점 29주년 앞둔 광주신세계 전경. (이미지=광주신세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19/NISI20240819_0001631327_web.jpg?rnd=20240819134254)
[광주=뉴시스] 개점 29주년 앞둔 광주신세계 전경. (이미지=광주신세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국내 유통 대기업 처음으로 현지법인으로 출발한 광주신세계가 25일 개점 3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5년 8월 25일 문을 연 광주신세계는 지난 30년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호남권 유통1번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사회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고 로컬브랜드 판로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향토기업의 역할을 다했다.
또 소외계층 지원, 지역인재 육성, 친환경 캠페인, 지역 미술인 지원 등 지역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현지법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경영을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으로서 지역기업이 전국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 등 동방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개점부터 함께 성장해온 `운현궁'이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양동시장에서 시작한 운현궁은 개점 초기 광주신세계에 입점하며 현재 국내 최고급 침구브랜드로 성장했다.
지역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스폴', 함평의 '키친205'는 광주신세계 첫 입점 후 전국화 브랜드로 떠올랐다.
광주신세계는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개점 이후부터 꾸준하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인재 희망장학금'으로 총 3000여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후원 누적금액은 35억원에 달한다.
![[광주=뉴시스]광주신세계 개점 30주년 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5/08/22/NISI20250822_0001924170_web.jpg?rnd=20250822105224)
[광주=뉴시스]광주신세계 개점 30주년 이미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결손아동지원 프로그램도 2004년부터 시작돼 총 누적 수혜자는 840명이며, 누적 후원액은 7억3000만원에 달한다.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눈에 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S-BOX’는 서구 관내 결손 아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간편식사 등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그동안 매년 6000만원을 지원해, 총 3억6000만원을 후원했다.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적극 후원하는 ‘메세나(Mecenat)’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1층에 신세계갤러리를 운영하며 보다 많은 이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점 30주년을 맞아 9월1일까지 스트리트 아트를 주제로 한 기획전 ‘Street of Summer’를 전시하고 있다.
지역 신진 예술 작가들에게 첫 관문이 되어주는 ‘광주신세계미술제’도 빼놓을 수 없다.
역량 있는 지역 작가의 발굴과 창작 지원을 통한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올해부터 대상 상금을 500만 원 증액해 전시 지원금을 포함 대상 총상금 2000만원을, 신진작가는 총상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광주신세계는 ‘광주비엔날레’에 개점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해마다 후원을 해오고 있다. 후원금액은 19여억원에 달한다.
이와함께 광주신세계는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패션 브랜드와 F&B 유치로 새로운 수요 창출에 힘쓰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호남 상권 최초로 ‘티파니’를 유치하고 올해 ‘프레드’를 신규 오픈하는 등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플레이스팟’(구 신관) 역시 MZ세대를 위한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MZ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또 광주신세계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미식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유성 쉐프의 ‘명장미가’, 글로벌 아메리칸 차이니즈 브랜드 ‘피에프창’ 등 식당가도 함께 오픈해 만남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현지법인으로 시작해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해온 향토기업인 광주신세계가 올해 개점 3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지역1번점으로서 광주지역 랜드마크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