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시작 후 처음
SBAS 추진 국가서 80여명의 전문가 참석
미국·유럽 등 위성항법 관계자 80명 참석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KASS R&D 사업 개요. 2025.08.25.(사진=국토교통부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5/NISI20250825_0001925523_web.jpg?rnd=20250825091751)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KASS R&D 사업 개요. 2025.08.25.(사진=국토교통부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제40차 위성항법보정시스템(SBAS) 상호운용성워킹그룹(IWG) 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SBAS는 GPS의 오차를 축소한 위성으로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국제표준 시스템이다. 또한 IWG회의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미국·유럽연합 주도하에 국제표준화, 상호 운용성 및 기술협력 등을 주제로 10개 참가국이 협력하는 회의이다.
SBAS IWG 회의는 지난 2017년 제32차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부터 대한민국의 SBAS 운영체계인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가 본격적으로 항공용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로서의 의의가 있다.
이번 제40차 회의에는 SBAS를 운영 중인 5개 국가(우리나라, 미국, 유럽연합, 일본, 인도)를 포함하여 중국,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등 SBAS를 추진 중인 국가에서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제표준 개정, 기술 협력 및 활용 확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스푸핑(위치 조작) 및 재밍(전파방해) 등 불법 간섭을 최소화하여 신뢰성이 높은 위치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SBAS 개발 및 활용 현황 등 각 국가의 정책 사례 공유를 통해 위성신호 적용 확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의 개발, 시험 및 운영 과정을 소개하고, 향후 3호기 위성(2027년 12월 발사 예정)과 4·5호기 위성 추가 확보 계획, KASS 적용 분야 확대 방안 등 연차별 추진계획도 발표한다.
정부는 KASS에서 제공되는 정밀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정확한 비행경로 운항이 가능해지면서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KASS 신호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에도 적용 중이며, 위치기반서비스(LBS)에 활용할 수 있도록 KASS 인터넷 전송시스템(KDAS) 구축 사업도 연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우리나라 전역에 초정밀 위치정보 제공을 통해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미래 산업과도 연동해 위성 관련 산업과 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인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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