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국 길림시 공식 방문…"교류 확대 기반 마련"

기사등록 2025/08/24 09:50:28

최종수정 2025/08/24 09:56:25

[시흥=뉴시스] 지난해 대표단, 中 칭화대 방문 현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지난해 대표단, 中 칭화대 방문 현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중국 길림시 공식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7일까지 이어진다. 시흥시는 24일 임병택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방문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간 실질적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길림시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25일 상견례를 겸한 오찬을 갖는다.

이어 행정서비스센터 시찰, 송화강 경제 체험 등을 통해 양 도시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제4회 동북아시아 지방 협력 원탁회의'와 27일 열리는 '제15회 동북아시아박람회'에 참석해 다양한 체험을 한다.

동북아 6개국(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 등) 지방정부 대표들과 정책 협의·경제 교류·문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할 네트워킹 구축에도 나선다.

임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북아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시흥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가운데 경제·문화·교육·청소년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모색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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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국 길림시 공식 방문…"교류 확대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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