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청서 발대식 개최…25명 6개 팀 편성
3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110명 대상 추적
![[창원=뉴시스]22일 경남도청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수도권 체납징수 광역기동반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2/NISI20250822_0001924401_web.jpg?rnd=20250822144040)
[창원=뉴시스]22일 경남도청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수도권 체납징수 광역기동반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8.2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를 위한 ‘수도권 체납징수 광역기동반’을 6년 만에 재가동했다.
경남도는 22일 도청 본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수도권 체납징수 광역기동반 발대식'을 열고, 2019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후 6년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역기동반은 오는 9월부터 수도권과 경상권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 참가자들은 수도권 등 징수 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성실 납세자는 보호받고, 체납자는 책임을 지는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또, 전 서울시 38세금징수과 팀장을 초청해 징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대응을 위한 운영 계획도 논의했다.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 25명으로 꾸려진 기동반은 2개 권역 6개 팀으로 편성됐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상권(부산 울산 대구)에서는 15일부터 19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집중단속 대상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세급 납부를 회피하는 300만 원 이상 체납자 110명이며, 체납액은 총 67억 원에 이른다.
기동반은 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조사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한다.
동시에 현장에서 납부계획서를 확보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체납징수 광역기동반 운영을 통해 체납자 106명으로부터 19억 원을 징수했으며, 올해 목표액 882억 원 중 68.3%인 602억 원을 이미 징수했다.
박현숙 세정과장은 "체납징수 광역기동반은 도와 시군이 함께 운영해 전문성과 실효성이 크다"면서 "수도권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 납세 의무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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