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큰들마을과 함께하는 외공마을 나들이 (사진=산청군 제공) 2025. 08. 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2/NISI20250822_0001924289_web.jpg?rnd=2025082213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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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호우로 이중고를 겪는 산청군 시천면 외공마을 주민들은 피해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외공마을 주민들은 지난 21일 산청양수발전소 지원으로 극단 큰들 단원들이 거주하고 있는 산청읍 큰들마을을 찾아 마당극 공연 관람과 풍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외공마을 주민들은 큰들의 마당극 공연을 보며 한바탕 웃음 잔치를 펼쳤고 풍물체험을 통해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즐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오랜만의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픔을 겪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난으로 공연을 할 수 없었던 공연단체(큰들)에도 도움을 줬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김원중 외공마을 이장은 “올해 큰 재난이 연이어 닥쳐 마을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돼 힐링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제 주민들도 일상을 회복하고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는 산청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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