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예술인 31일까지 선착순 20명
![[양산=뉴시스] 지역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양산문화재단 제공) 2025.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2/NISI20250822_0001924279_web.jpg?rnd=20250822124519)
[양산=뉴시스] 지역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양산문화재단 제공) 2025.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지역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을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시범운영 당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점을 반영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었으며, 예술인의 현장 해설 역량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 시 콘텐츠에 대한 전문 해설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내용은 지역 문화자원의 이해 및 해설사의 역할, 문화예술 장르별 기초지식 I~IV(시각예술, 한국문학, 공연예술 중심), 스피치 훈련(발성·전달력·표현력), 해설 콘텐츠 구성 및 스토리텔링 기법, 전시해설 실습 및 피드백, 커뮤니케이션 및 발표력 강화, 모의 해설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예술활동증명서' 또는 '예술인패스카드'를 보유한 양산 거주 문화예술인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신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지역 문화예술 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공동창작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문화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해설 역량을 제고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이해도를 높이며 향유 경험을 확장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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