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오토바이 싣다가…트레일러·승용차 바다로 '풍덩'

기사등록 2025/08/22 10:45:19

최종수정 2025/08/22 12:14:24

[제주=뉴시스] 2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차량이 해상에 추락해 해경이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철사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차량이 해상에 추락해 해경이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철사 제공) 2025.08.2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수상오토바이를 싣던 중 트레일러와 차량이 뒤로 밀리며 모두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인근에서 차량이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수중수색 결과 차량 내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차량에 트레일러를 연결하고 슬립웨이(해상에서 육지로 이어지는 경사면)에서 해상에 있던 수상오토바이를 싣는 작업이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소유주는 기어를 주차(P)모드로 설정하고 작업을 진행했으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미끄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과 트레일러, 수상오토바이를 모두 인양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슬립웨이 같은 경사로는 바닥이 젖어있어 미끄러울 수 있다"며 "해당구역에 주·정차시 차량의 상태와 주변상황을 다시 한번 주의깊게 확인하며 작업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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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오토바이 싣다가…트레일러·승용차 바다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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