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31일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참석…러·인도와 회담 전망

기사등록 2025/08/22 11:23:26

최종수정 2025/08/22 13:38:24

중국 외교부 "기조연설 하고 양자 활동도 마련 예정"

[아스타나=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04.
[아스타나=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04.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1일 개막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22일 중국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을 통해 "2025년 SCO 정상회의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톈진에서 개최된다"며 "시 주석은 SCO 회원국 정상회의 제25차 회의와 'SCO 플러스(+)' 회의를 주재하고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정상회의 기간 동안 시 주석은 참석한 정상들을 위해 환영 연회와 양자 활동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에 본부를 두고 있는 SCO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정치·경제·안보 협의체다. 2001년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으로 출범했다가 인도·파키스탄·이란·벨라루스 등 반서방 성향의 국가들이 참여해 10개국이 정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대부분 구성원이 중·러에 친화적인 국가들이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견제하는 세력으로도 평가된다.

다음달 3일 열리는 중국의 '항일 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기념일'(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20여개국 정상과 10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에 앞서 SCO 정상회의에도 참석하고 시 주석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최근 중국과 관계 회복에 나서고 있는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도 이번 SC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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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1일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참석…러·인도와 회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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