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추경호 '표결 방해' 의혹 확인되면, 국힘 100번 해산 가능"

기사등록 2025/08/22 10:14:02

최종수정 2025/08/22 11:22:24

李 정상회담엔 "성과 현실화 위해 당·정·기업 원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08.1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에 더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원내대표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된다면 국민의힘을 해체하라는 국민적 분노 앞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때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내란 특검의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특검 수사 결과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표결 방해(의혹)가 확인된다면, 추 의원과 국민의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며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과 내란 주요임무종사자 피의자를 동시에 보유한 정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통합진보당 해산 사유는 내란 예비음모 내지 내란 선동 혐의였다"며 "국민의힘이 통합진보당 해산 사유보다 10배, 100배 더 엄중하므로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해산시킬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정 대표는 국회 본회의 의결로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을 요청할 경우, 정부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청구할 있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지난달 15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그는 한미·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셔틀 외교 복원을 말씀하신 만큼 앞으로도 (한일)두 나라 정상이 자주 만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길 기대한다"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확인하고 국익 위주의 실용외교를 더해 미래형 동맹이라는 결실을 맺어야 하는 회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낼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상회담의 성과가  즉각적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당·정·기업 원팀을 이루겠다. 언제나 국민과 기업의 편에서 국익과 민생을 지키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 청도 열차 사고를 두고는 "연이은 사고에 여당 대표로서 참담하고 죄송하기 그지없다. 정치, 국가의 본령이 무엇인지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요즘"이라며 "더 이상 산업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주당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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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추경호 '표결 방해' 의혹 확인되면, 국힘 100번 해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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