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안전문화' 확산 위해 현장 안전토론 실시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 첫 번째)이 21일 전남 강진군 월남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21일 전남 강진군 월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비용 속도보다 앞서는 안전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확산에 발맞춰 전국 700여개 건설현장에서 진행 중인 특별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 사장은 현장의 안전 난간, 작업 발판, 폭염 대응체계 등을 직접 살피며 실질적 안전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이후 이어진 안전 토론회에서는 전국 6개 사업 현장의 시공사, 안전관리자, 근로자 등이 참여해 '소규모 현장 안전관리 강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무사고 포상제', '형식적 위험성 평가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안전은 비용이나 속도보다 우선해야 할 핵심 가치"라며 "특히 근로자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는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의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업자들이 직접 위험 요인을 제기하고 개선책을 논의할 수 있는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 근로자들은 "경영진과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안전의식과 책임감이 높아졌다"며 "규정을 넘어 안전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안전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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