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11월2일…책·공연 등 야외 독서축제
![[이천=뉴시스] 이천시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 안내문 (사진=이천시 제공) 2025.08.2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01923298_web.jpg?rnd=20250821110940)
[이천=뉴시스] 이천시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 안내문 (사진=이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도서관이 10월18일~11월 2일까지 설봉공원 경기도자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야외 팝업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도서관을 자주 찾지 않던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책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잔디 위에서 책을 펼치고 공연·영화·체험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방식의 독서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 연극과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김지영·이지은·정진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소설가 성해나, 가수 겸 에세이스트 요조의 북토크 등이 진행된다. 독서 골든벨, 종이비행기 대회, 북트립, 스탬프 투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토요일 오후에는 원작이 있는 영화를 상영해 가을밤 잔디 위에서 팝콘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소설가 김영하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 행사는 책을 좋아하는 이들만이 아니라 책을 멀리하던 시민들도 가족과 함께 독서의 기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책으로 이어지고 도서관이 생활 속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