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2026년수시모집 1409명 선발…모집인원 확대

기사등록 2025/08/21 10:34:02

첨단학과(바이오로직스공학부, AI의공학과) 신설

음악과 실기우수자전형 수시 선발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가 고교교육에 기여함과 동시에 수험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전형의 변화를 시도한다.

가톨릭대학교의 2026학년도 입학정원은 2078명이며, 이 중 수시모집으로 1409명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학생부종합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의 선발 모집단위를 확대해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207명 증가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첨단분야의 바이오로직스공학부와 AI의공학과를 신설했다.
 
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교과 반영방법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사회, 과학 교과 전 과목이며 학년·교과별 가중치 없이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올해는 진로선택과목 성취도 환산 등급이 변경됐으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이수한 진로선택과목 전 과목을 반영한다.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도 학생부교과로 선발한다. 전년도에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했던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이 있다. 서류형은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기회균형Ⅰ,Ⅱ전형이며 서류 100%로 선발한다.

면접형은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자전형, 학교장추천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이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80%와 교과 성적 20%로 학생을 선발한다. 교과 반영방법은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과의 경우 반영교과 전과목의 석차등급 및 학점(단위)이 반영되고 그 외 모든 학과는 반영교과의 상위 10개 과목 석차등급 및 학점(단위)가 반영된다.

마지막으로 올해 실기우수자전형이 신설돼 음악과 35명을 실기 100%로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은 의예, 간호학, 약학과가 1등급대 학생들이며 나머지 학과는 2~3등급대 학생이 최종적으로 합격한다.  따라서 학과별로 입시결과가 매우 상이하므로 최근 3개년의 입시결과를 고려해 지원하면 합격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평가요소 반영비율을 모든 전형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에 따라 전형별 지원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논술전형도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온라인 모의논술 응시를 통해 당해년도 논술고사의 유형과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 관계자는 "모든 전형의 입시결과 및 합격자 사례를 매우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본교 입학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가톨릭대학교 입학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의 전형별 지원자격, 제출서류,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본교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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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2026년수시모집 1409명 선발…모집인원 확대

기사등록 2025/08/21 10:34: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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