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 잭슨, 대학 시절 인종 차별·음주 운전
![[서울=뉴시스] 2024년 당시 코어 잭슨. (사진 = 코어 잭슨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01923354_web.jpg?rnd=20250821113933)
[서울=뉴시스] 2024년 당시 코어 잭슨. (사진 = 코어 잭슨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의 과거 행적 때문에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디애슬레틱 등 미국 매체들은 21일(한국 시간)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내야수 코어 잭슨이 대학교 재학 시절 인종 차별과 음주 운전을 했으며 양키스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지명을 강행했다고 보도했다.
잭슨은 네브레스카 대학교 1학년 시절인 2021년 10월 유대인 학생의 기숙사 방문에 나치 문양을 그려 물의를 빚었다.
당시 잭슨은 교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사회봉사 처분과 온라인 교육 이수, 피해 학생 접근 등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선수 자격을 유지했고, 이외에는 별다른 처분을 받지 않았다.
잭슨의 비위 행위는 계속됐다. 유타 대학교에 편입한 잭슨은 지난해 8월 학교 캠퍼스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돼 사회봉사 처분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럼에도 수준급 경기력을 뽐낸 잭슨은 MLB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보스턴 레드삭스 스카우트 팀이 잭슨과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잭슨은 보스턴 스카우트 팀과의 면접에서 자신의 과거 행적을 고백했고, 보스턴은 지명 계획을 철회했다.
이 시기에 MLB 구단들 사이에도 잭슨의 과거 행적이 알려졌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잭슨은 에이전트를 통해 자발적으로 MLB 30개 구단에 자신의 과거 비위 행위를 전달하면서 해당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유대인 학생 기숙사 방문에 나치 문양을 그렸을 때 자신이 의식이 없는 '블랙아웃' 상태였으며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그 방에 누가 사는지 몰랐고, 다음날 누군가 내가 한 일을 알려줬을 때 눈물이 났다"고 했다.
또 자신이 정말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으며 현재의 자신이 그런 일을 저질렀을 때의 그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잭슨은 유대인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기도 했다.
그는 음주 운전 사건 이후에는 술을 끊었다는 주장도 펼쳤다.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 다시 나선 잭슨은 5라운드 전체 164순위로 양키스 지명을 받았다.
양키스 스카우트 담당자는 "잭슨이 과거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후회하고 있다. 잭슨을 뽑을 때 그의 인성과 행동을 면밀히 조사했고, 변화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현재 양키스 산하 상위 싱글A인 허드슨 벨리 레니게이드에서 뛰는 잭슨은 10경기에서 타율 0.194(36타수 7안타), 2타점 1도루 5득점을 기록했다.
디애슬레틱은 "잭슨은 14만7500달러(약 2억6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양키스와 계약했다. 비교적 낮은 대우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디애슬레틱 등 미국 매체들은 21일(한국 시간)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내야수 코어 잭슨이 대학교 재학 시절 인종 차별과 음주 운전을 했으며 양키스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지명을 강행했다고 보도했다.
잭슨은 네브레스카 대학교 1학년 시절인 2021년 10월 유대인 학생의 기숙사 방문에 나치 문양을 그려 물의를 빚었다.
당시 잭슨은 교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사회봉사 처분과 온라인 교육 이수, 피해 학생 접근 등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선수 자격을 유지했고, 이외에는 별다른 처분을 받지 않았다.
잭슨의 비위 행위는 계속됐다. 유타 대학교에 편입한 잭슨은 지난해 8월 학교 캠퍼스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돼 사회봉사 처분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럼에도 수준급 경기력을 뽐낸 잭슨은 MLB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보스턴 레드삭스 스카우트 팀이 잭슨과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잭슨은 보스턴 스카우트 팀과의 면접에서 자신의 과거 행적을 고백했고, 보스턴은 지명 계획을 철회했다.
이 시기에 MLB 구단들 사이에도 잭슨의 과거 행적이 알려졌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잭슨은 에이전트를 통해 자발적으로 MLB 30개 구단에 자신의 과거 비위 행위를 전달하면서 해당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유대인 학생 기숙사 방문에 나치 문양을 그렸을 때 자신이 의식이 없는 '블랙아웃' 상태였으며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그 방에 누가 사는지 몰랐고, 다음날 누군가 내가 한 일을 알려줬을 때 눈물이 났다"고 했다.
또 자신이 정말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으며 현재의 자신이 그런 일을 저질렀을 때의 그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잭슨은 유대인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기도 했다.
그는 음주 운전 사건 이후에는 술을 끊었다는 주장도 펼쳤다.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 다시 나선 잭슨은 5라운드 전체 164순위로 양키스 지명을 받았다.
양키스 스카우트 담당자는 "잭슨이 과거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후회하고 있다. 잭슨을 뽑을 때 그의 인성과 행동을 면밀히 조사했고, 변화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현재 양키스 산하 상위 싱글A인 허드슨 벨리 레니게이드에서 뛰는 잭슨은 10경기에서 타율 0.194(36타수 7안타), 2타점 1도루 5득점을 기록했다.
디애슬레틱은 "잭슨은 14만7500달러(약 2억6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양키스와 계약했다. 비교적 낮은 대우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