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와 질주"…한국타이어, 고성능 기술 '입증'

기사등록 2025/08/20 16:03:40

람보르기니 대회 통해 기술력 입증

극한 조건서도 안정적 접지력 발휘

BMW·포르쉐 등 글로벌 브랜드 장착

고성능 타이어 시장서 수출 확대 박차

[서울=뉴시스] 2025 시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한국 대회 장면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2025.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시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한국 대회 장면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2025.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아시아 시리즈 한국 경기를 통해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정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제4라운드 경기에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과 함께 최고 시속 290㎞의 직선 구간과 19개의 급격한 코너, 최대 40m 고저차의 다이내믹 코스를 완벽히 공략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사했다.

특히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트랙 환경이 예측 불가 상황이었음에도 벤투스는 압도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내열성과 내마모성으로 참가 드라이버들의 기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을 보여줬다.

벤투스는 이러한 성능을 앞세워 대회 기간 람보르기니와 함께 명장면을 연출했다.

경기 내내 선두를 달리던 차량이 마지막 랩에서 2위 차량에 추월당해 극적인 역전 우승을 허용했고, 한국 국적팀 SQDA-그릿 모터스포츠의 이정우 선수가 폴포지션과 포디움을 동시에 차지하는 등 보기 드문 장면들이 이어지며 대회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람보르기니 대회를 매 시즌 한국으로 유치해 세계 정상급 레이싱을 선보이며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과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2025.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2025.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를 비롯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는 벤투스 초고성능 기술을 최종 검증하는 최적의 무대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시작으로 24시 시리즈,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70여 개 대회 참가팀을 후원하고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초고성능 타이어 연구개발 전 과정에 활용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된 기술은 슈퍼카 브랜드와의 신차용 타이어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BMW 고성능 세단 M5 7세대 모델과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에 벤투스 S1 에보 Z를 공급하며 BMW M, 메르세데스-AMG, 아우디 RS 등 3대 고성능 브랜드를 섭렵한 타이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또 포르쉐 카이엔, 파나메라, 718 박스터, 마칸, BMW X3M, X4M, 아우디 RS4 아반트, RS5 쿠페, TT RS, RS7 스포트백, RS6 아반트, RS Q8 등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최고 수준의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메르세데스-AMG 고성능 차량 업그레이드로 유명한 엔지니어링 브랜드 HWA와 고성능 세단 HWA EVO를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 차량은 1990년대 DTM에서 활약한 메르세데스-벤츠 190E 에보 2를 양사의 모터스포츠 기술로 재해석한 것으로, 장착된 벤투스 에보 Z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시연 주행에서 500마력의 퍼포먼스를 완벽히 지원하며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의 정점을 입증했다.

교체용 시장에서도 벤투스 스포츠 라인업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초 페라리, 맥라렌, 포르쉐 등 슈퍼카를 겨냥한 최신 초고성능 타이어를 출시했으며, 현재 벤투스 에보 Z, 벤투스 에보, 벤투스 S1 에보 Z 라인업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한계를 뛰어넘는 스포츠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R&D 인프라와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한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 확보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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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와 질주"…한국타이어, 고성능 기술 '입증'

기사등록 2025/08/20 16:03: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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