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마약 집중 단속…넉 달간 60명 검거

기사등록 2025/08/20 11:41:16

작년 동기 대비 87.5% 증가

제주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 내 마약사범이 경찰 단속에 잇따라 붙잡혔다.

20일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상반기 마악류 범죄 집중단속' 결과 60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명에 비해 두 배(87.5%) 가까이 증가했다.

마악 종류는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5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5명은 대마를 취급한 나타났다.

범죄 유형은 단순 투약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판매 20명, 밀수 1명 등이다.

검거 사례를 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거지에서 케타민 등 마약류를 투약한 유흥업소 업주와 종업원 9명과 판매책 2명 등 총 11명이 검거됐다. 2명은 구속됐다.

또 올해 6월께 도내 호텔과 주거지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4명이 검거되기도 했다.

두 사건 피의자 모두 텔레그램 등 앱을 통해 마약류를 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온라인, 의료용, 유흥가,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마약 사범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제주경찰청은 마약범죄수사대 이외에 산하 경찰서에 마약사범 수사만 담당하는 전종 수사팀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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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마약 집중 단속…넉 달간 60명 검거

기사등록 2025/08/20 11:41: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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