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철號 롯데GRS, 美서 K버거 팔고 국내서 日우동 선봬 "외식업 확대 속도"

기사등록 2025/08/20 16:11:23

일본 마루가메제면, 잠실 롯데월드몰에 韓 1호점

공항·쇼핑몰 등 3년 내 50개 매장 오픈 계획

글로벌 시장선 롯데리아, 美 1호점 흥행 이어가

[서울=뉴시스] 롯데GRS가 한국에 마루가메제면 1호점을 오픈한다. 일본 마루가제면 매장 자료사진 (사진=마루가메제면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GRS가 한국에 마루가메제면 1호점을 오픈한다. 일본 마루가제면 매장 자료사진 (사진=마루가메제면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차우철 대표가 이끄는 롯데GRS가 일본 우동 브랜드 '마루가메제면' 국내 1호점 출점을 준비하며 외식 사업 확대에 나섰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규 브랜드를 유치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해외에서는 K토종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는 투트랙 전략의 일환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는 다음달 잠실 롯데월드몰에 마루가메제면 우동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 

마루가메제면은 일본 현지에서 직영과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1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우동 전문 브랜드다.

롯데GRS는 향후 3년 내 50호점까지 출점 규모를 확대하고 공항·쇼핑몰·도심 상권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외식 포트폴리오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서울=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 풀러튼 시티 내 롯데리아 1호점 오픈식에 LA 총영사관 조성호(왼쪽 세번째부터) 부영사, 차우철 대표이사,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신동권 사외이사 의장 등이 참석해 오픈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 풀러튼 시티 내 롯데리아 1호점 오픈식에 LA 총영사관 조성호(왼쪽 세번째부터) 부영사, 차우철 대표이사,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신동권 사외이사 의장 등이 참석해 오픈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풀러턴에 1호점을 열어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시범 운영 첫날 소프트오프닝 행사에는 약 200팀, 500명 이상이 몰렸고, 다음 날에도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불고기 버거 세트와 새우 버거 세트가 대표 메뉴다.

비빔 라이스 버거, 불새(불고기+새우)버거, K비비큐 프라이 등 한국식 조합을 더한 메뉴와 매장 인테리어도 한글 간판과 서울을 상징하는 그림 등 한국적 요소를 담아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GRS는 국내에서는 마루가메제면 1호점 등 신규 브랜드를 도입하고, 재정비를 마친 K토종 브랜드는 한국적 요소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1조원대 매출 회복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롯데GRS는 2016년 이미 연매출 1조원대를 기록했으나 외식업 불황과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매출이 6636억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리뉴얼하며 체질을 개선했고 지난해 매출은 9954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롯데GRS는 앞으로 외식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전략을 통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기반을 창출할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마루가메제면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9월 중 오픈 예정이며 향후 3년 내 5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햄버거, 커피 등에 이어 외식 사업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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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철號 롯데GRS, 美서 K버거 팔고 국내서 日우동 선봬 "외식업 확대 속도"

기사등록 2025/08/20 16:11: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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