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우민고비주 주지사, 전북 방문…교육·문화·관광협력

기사등록 2025/08/20 13:01:38

[전주=뉴시스]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한 몽골 우문고비주 주지사 일행과 20일 전북자치도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제공) 2025.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한 몽골 우문고비주 주지사 일행과 20일 전북자치도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제공) 2025.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몽골 우문고비주 주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문고비주 주지사 일행은 20일 전북자치도청을 방문에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상호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 협력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유학생 및 계절근로자 교류 ▲교육·문화 교류 확대 ▲웰빙·치유 의료 협력 ▲문화·관광 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4월 전북을 방문한 달란자드가드 시장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센터 해외 의료봉사 ▲남원시와의 계절근로자 파견 ▲도내 병원 건강검진·의료 연수 ▲문화관광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다시 공유됐다.

김 지사는 "이번 우문고비주와의 만남은 양 지역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전북은 교육·의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방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문고비주 주지사도 "전북과의 협력이 교육, 계절근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문고비주와의 우호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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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우민고비주 주지사, 전북 방문…교육·문화·관광협력

기사등록 2025/08/20 13:01: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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