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의장 두달째 공석
![[성남=뉴시스] 성남시의회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14/NISI20241014_0001675494_web.jpg?rnd=20241014114437)
[성남=뉴시스] 성남시의회 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의장 보궐선거를 조속히 진행하자며 국민의힘협의회에 협조를 촉구했다.
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힘협의회에 시의장 보궐선거를 위한 협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공식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 의장직은 지난 6월 16일 이덕수 전 의장(국민의힘)이 사임한 이후 현재까지 공석인 상태다.
이 전 의장은 지난해 6월 26일 치러진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비밀투표 원칙 위반 논란이 불거지며 올해 3월 법원으로부터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받았고, 3개월 뒤 자진 사임했다.
하지만 이 전 의장 사임 후 두 달이 넘도록 여야가 의장 보궐선거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의장직은 여전히 공석이다.
민주당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61조에 따라 시급히 보궐선거를 열어야 함에도 국민의힘이 무책임하게 시간을 끌고 있다"며 "이는 성남시의회를 사실상 방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국민의힘이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이덕수 의원을 다시 의장으로 세우려는 시도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는 법과 민주주의를 조롱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의회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즉각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현재 성남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17명, 민주당 14명, 무소속 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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