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2026시즌 일정 발표…트럼프 골프장서 10년 만에 대회 개최

기사등록 2025/08/20 11:28:41

마이애미 챔피언십, 트럼프 내셔널 도럴서 열려

[마이애미=AP/뉴시스] 올해 4월 미국 플로리다주 도럴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열렸던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 장면. 2025.04.05.
[마이애미=AP/뉴시스] 올해 4월 미국 플로리다주 도럴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열렸던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 장면. 2025.04.05.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10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린다.

PGA 투어는 지난 19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6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시그니처 대회가 기존 8개에서 9개로 늘어난 가운데 내년 4월에 열릴 신설 대회 마이애미 챔피언십이 트럼프 대통령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펼쳐진다.

미국 플로리다주 도럴에 위치한 해당 골프장은 올해 4월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에서 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건 과거 2016년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 캐딜락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 2022년 PGA 챔피언십이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인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취소된 바 있다.

한편 2026시즌 PGA 투어는 총 35개의 정규 대회로 진행된다.

시그너치 대회는 ▲더 센트리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마이애미 챔피언십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까지 9개다.

정규 대회 이후에는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PO 2차전 BMW 챔피언십 ▲3차전 투어 챔피언십이 열린다.

브라이언 롤랩 최고경영자(CEO)는 "골프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코스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PGA 투어와 골프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파트너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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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2026시즌 일정 발표…트럼프 골프장서 10년 만에 대회 개최

기사등록 2025/08/20 11:28: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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