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8·15 경축사 등 李대통령 화해발언 비난
통일부 "평화 구축하려면 남북 서로 존중해야"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2년 7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통일부 직원들이 사무실 앞에 대기하고 있다. 2025.08.20.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7/27/NISI20220727_0019072839_web.jpg?rnd=20220727162417)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2년 7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통일부 직원들이 사무실 앞에 대기하고 있다. 2025.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8·15 경축사를 포함한 이재명 대통령의 화해 메시지를 비난한 가운데 통일부는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뒤로 하고,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 나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남과 북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남북이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들은 일방의 이익이나 누구를 의식한 행보가 아니라 남과 북 모두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대북·통일정책의 기본방향에 대해 지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이미 밝힌 바 있으며 앞으로 이를 이행하기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여정이 19일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의 협의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정책 구상을 하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김여정이 이 대통령의 8·15 경축사와 관련해 "한국의 대조선 정책이 《급선회》 하고 있는 듯한 흉내"를 내고 있는 데 대해 분석했다고 전했다.
김여정은 정권을 막론하고 한국의 "대결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리재명은 이러한 력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을 위인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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