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사라지는 순간'…군포시, 내달 8일 개기월식 관측회

기사등록 2025/08/20 10:43:23

대야도서관서 진행…26일부터 30명 선착순 모집

[군포=뉴시스] 올해 개기월식 진행도. (사진=군포시 제공) 2025.08.20.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올해 개기월식 진행도. (사진=군포시 제공) 2025.08.20.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내달 8일 관내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달이 사라지는 순간, 누리천문대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행사 예약 코너에서 참가 희망 시민 30명을 접수한다. 선착순이다.

이번 행사는 개기월식의 역사와 원리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된다.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육안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측하고 새벽 밤하늘에 떠오르는 가을철 별자리를 감상하는 등 별과 우주를 체험하는 시간이다.

특히 내달 8일 오전1시26분 부분식을 시작으로 오전 2시30분께 개기식이 시작된다. 이어 오전 3시11분 최대에 이르는 가운데 오전 3시53분 종료된다. 이후 오전 4시56분 부분식을 거쳐 모두 마무리된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을 지나갈 때 발생하는 천문 현상이다.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의 반대쪽에 있을 때 발생하며 지구의 한 지점에서 관측할 때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에 완전히 가려진다.

대개 달빛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블러드문' 현상이 발생한다.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서 태양을 모두 가릴 때 발생하는 개기일식과는 달리 달이 뜨는 지구의 모든 장소에서 관측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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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사라지는 순간'…군포시, 내달 8일 개기월식 관측회

기사등록 2025/08/20 10:43: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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