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 가을답사 '왕릉팔경'에 고종·순종 능행길 추가

기사등록 2025/08/20 11:31:56

9월 6일~11월 10일 하반기 왕릉팔경' 총 22회

순종 황제 능행길' '대한제국 봉심길' 등 8개 코스

[서울=뉴시스] 2025년 상반기 '왕릉팔(八)경' - 정조 원행길 행사(화성 융릉과 건릉)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상반기 '왕릉팔(八)경' - 정조 원행길 행사(화성 융릉과 건릉)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올 하반기 '왕릉팔(八)경'에 대한제국 시절 고종과 순종이 행차한 능행길이 새로 추가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왕릉팔(八)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궁궐, 왕릉 주변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해 전문 강사와 여행하는 체험형 1일 답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하루 8시간 동안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왕릉을 행차하는 능행 관련 역사 속 사건과 행사를 왕릉을 직접 거닐며 이해할 수 있다.

올 상반기 프로그램  6개 코스에 약 300여 명이 참가했다.

하반기에는 내달 6일 순종이 행했던 동구릉과 홍릉 능행길을 따라가는 '순종 황제 능행길'부터 11월 10일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서 걸었던 능행길 '대한제국 봉심길'까지 약 세 달간 진행된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해 "상반기에 운영한 6개 코스에 '대한제국 봉심길', '순종황제 능행길' 코스가 새롭게 추가돼 총 8개 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비수도권 거주 주민을 위해 대전에서 출발하는 회차도 코스별로 1회씩 운영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2025년 상반기 '왕릉팔(八)경' - 정조 원행길 행사(화성 융릉과 건릉)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상반기 '왕릉팔(八)경' - 정조 원행길 행사(화성 융릉과 건릉)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왕릉팔경' 코스는 새로 추가된 능행길 외에 조선왕실 능행길(파주 삼릉), 삼전 능행길(남양주 광릉), 성종 능행길(여주 영릉), 단종의 길(영월 장릉), 숙종 능행길(고양 서오릉), 정조 원행길(화성 융릉과 건릉)이 있다.

각 코스에는 도자기 공예체험, 영월 오일장 체험, 왕릉 석물 모양 자개 공예체험, 왕릉 숲에서의 소리 치료(사운드 테라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참가자 모두 이번 '왕릉팔(八)경'을 위해 특별 제작한 '조선왕릉길 윷놀이'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인원은 회당 25명이다. 한 사람당 최대 4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21일(9월 예약), 9월 25일(10월 예약), 10월 16일(11월 예약)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어른 3만원, 어린이·청소년(만 18세 이하) 2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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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 가을답사 '왕릉팔경'에 고종·순종 능행길 추가

기사등록 2025/08/20 11:31: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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