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구주 8조원 어치 매각 추진…성사 땐 회사가치 700조원

기사등록 2025/08/20 10:07:39

10월 219조→3월 420조 가치 급등 지속

AI 스타트업 투자 쏠림 현상 갈수록 강화

[보스턴=AP/뉴시스]휴대전화 화면에 떠 있는 오픈AI 로고. 2025.08.20.
[보스턴=AP/뉴시스]휴대전화 화면에 떠 있는 오픈AI 로고. 2025.08.20.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인공지능 챗GPT의 오픈AI가 전 현직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 일부를 60억 달러(약 8조3760억 원)에 매각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거래가 성사되면 회사 가치가 5000억 달러(약 698조 원)로 평가되는 셈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5000억 달러의 회사 가치가 인정되면 오픈 AI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비상장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지난해 10월 1570억 달러(약 219조 원), 지난 3월 3000억 달러(약 419조 원) 등 가파르게 올라왔다. 오픈AI는 지난 3월 소프트뱅크가 75%의 자금을 조달하는 4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거래는 전현직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소프트뱅크, 스라이브 캐피털 등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구주매각(일명 2차 시장 매각) 방식이다. 1차 시장 매각은 기업공개를 가리킨다.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투자액이 1060억 달러였으나 올해는 8월18일까지 1290억 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회사들의 가치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소재 데이터브릭스는 19일 회사 가치를 1000억 달러로 평가하는 새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새 투자 유치 직전 가치가 600억 달러로 평가됐었다.

앞서 피그마라는 회사가 상장하면서 첫 거래일에 시가 총액이 677억 달러로 치솟은 것이 데이터브릭스의 투자 유치 성공에 힘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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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주 8조원 어치 매각 추진…성사 땐 회사가치 70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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