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형식의 팬미팅 개최 계획
![[서울=뉴시스] 그룹 '케플러'. (사진=WAKEONE, 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9/NISI20250819_0001920935_web.jpg?rnd=20250819072544)
[서울=뉴시스] 그룹 '케플러'. (사진=WAKEONE, 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그룹의 중국 본토 단독 콘서트가 9년 만에 열린다.
20일 K팝 업계에 따르면, 한중일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내달 13일 중국 푸저우(福州)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달 푸저우가 속한 푸젠성(省)이 공연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타이틀엔 팬미팅을 달았는데, 공연 허가가 난 만큼, 콘서트로 봐도 무방하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케플러는 엠넷 걸그룹 결성 오디션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2021)을 통해 결성됐다. 9인조로 출발했다가 현재 7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지 멤버 샤오팅이 포함돼 있다.
케플러는 또한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가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연 '웨이보 문화 교류의 밤 2025'에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시상자로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777' 출신 래퍼 키드밀리도 내달 푸저우에서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K팝 그룹은 현지에서 리스닝 이벤트 등을 열어오고 있다. 푸저우는 청년 행사가 많이 열리는 젊은 지역이다.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완화에 나선 것인 아닌가라는 조심스러운 예상이 나온다.
인구 14억2000만명의 중국은 일찌감치 한류의 차세대 부흥지로 주목 받아왔다.
중국 내에서 가장 먼저 인기를 끈 콘텐츠는 드라마다. 1997년 CCTV 채널1에서 방영된 최민수·하희라 주연의 '사랑이 뭐길래'다. 이후 '별은 내 가슴에' 등이 인기를 누리며 안재욱 등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H.O.T, NRG, 베이비복스 등 1세대 K팝 아이돌그룹과 댄스 듀오 '클론'의 노래가 연이어 발매되며 젊은층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2016년 7월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보복 조치로 내려진 한한령 이후 기세가 꺾인 상황이다. 이후 한류 스타들의 소규모의 사인회 등은 열렸으나 1만석 이상의 대규모 공연은 열리지 않았다. 케플러의 이번 무대가 대규모 공연에 해당한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하지만 한한령 완화에 대한 무조건적인 기대는 금물이다.
지난 5월 K팝 그룹 '이펙스'가 중국 본토 공연을 한다고 발표 했지만 잠정 연기됐다. 오는 9월26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약 4만명이 모이고 K팝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드림콘서트'가 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현재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K팝 업계에 따르면, 한중일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내달 13일 중국 푸저우(福州)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달 푸저우가 속한 푸젠성(省)이 공연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타이틀엔 팬미팅을 달았는데, 공연 허가가 난 만큼, 콘서트로 봐도 무방하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케플러는 엠넷 걸그룹 결성 오디션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2021)을 통해 결성됐다. 9인조로 출발했다가 현재 7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지 멤버 샤오팅이 포함돼 있다.
케플러는 또한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가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연 '웨이보 문화 교류의 밤 2025'에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시상자로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777' 출신 래퍼 키드밀리도 내달 푸저우에서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K팝 그룹은 현지에서 리스닝 이벤트 등을 열어오고 있다. 푸저우는 청년 행사가 많이 열리는 젊은 지역이다.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완화에 나선 것인 아닌가라는 조심스러운 예상이 나온다.
인구 14억2000만명의 중국은 일찌감치 한류의 차세대 부흥지로 주목 받아왔다.
중국 내에서 가장 먼저 인기를 끈 콘텐츠는 드라마다. 1997년 CCTV 채널1에서 방영된 최민수·하희라 주연의 '사랑이 뭐길래'다. 이후 '별은 내 가슴에' 등이 인기를 누리며 안재욱 등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H.O.T, NRG, 베이비복스 등 1세대 K팝 아이돌그룹과 댄스 듀오 '클론'의 노래가 연이어 발매되며 젊은층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2016년 7월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보복 조치로 내려진 한한령 이후 기세가 꺾인 상황이다. 이후 한류 스타들의 소규모의 사인회 등은 열렸으나 1만석 이상의 대규모 공연은 열리지 않았다. 케플러의 이번 무대가 대규모 공연에 해당한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하지만 한한령 완화에 대한 무조건적인 기대는 금물이다.
지난 5월 K팝 그룹 '이펙스'가 중국 본토 공연을 한다고 발표 했지만 잠정 연기됐다. 오는 9월26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약 4만명이 모이고 K팝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드림콘서트'가 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현재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